와인이야기/와인 마셔보기
자르데또 프로세코 Zardetto Prosecco Extra Dry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2012. 1. 21. 17:34
테이스팅 노트
크리스탈과 같은 맑은 빛이 감돌며, 기분 좋은 하얀 거품과 매끄러운 감촉이 매력적인 와인^^
나의 의견
프로세코라는 다소 생소한 품종은 창업주 피노 자르데또가 식전주로 만들기 위해 선택한 품종으로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각지와 아시아등에서 버블리 붐을 일으킨 브랜드이다. 품종 자체가 유명하지 않아서 인지 가격이 너무 착한것이 강점!! 끊임없이 나오는 거품이 얼마나 오래갈까? 궁금해서 혼자 실험을 해 보았는데, 리델과 슈피겔라우 잔으로는 약 3시간 정도 지속 되었고, 쇼트즈위젤로 했을때는 무려 4시간 이상이라는...^^
첫 한모금을 머금고 있으면 혀 끝에서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그때 카프리제 샐러드를 먹으면 딱 알맞은^^ 그리고, 전에 석화구이랑도 같이 마셔 보았는데 너무도 잘 어울렸다는...
입안에서 기분좋은 거품의 감촉,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와인의 풍미, 그리고 아페리티프 와인 치고는 다소 높은 알코올 함유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피니쉬!! 이것이 이와인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