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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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WE, THE COFFEE카페이야기/서울카페 2020. 4. 5. 23:38
"창문으로 따사로운 햇살 머금은 - WE, THE COFFEE" 본가에서 BYE BYE 하고 서울로 리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방문한 위더 커피^^ 이곳은 얼마 전 소개해드렸던 아우프글렛과 금호동의 핫 포인트 중 하나예요.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위더 커피의 최대 컨셉인 햇살 따스한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이곳은 우드랑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를 한 곳으로 햇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에요 정말 전 똥손이네요 ㅠㅠ 다른 블로거들 사진 보면 광채가 나던데! 햇살이 뒤에서 따스하게 안아주고 있는 곳~ 사진이 잘 나올 수밖에 없죠^^ 커피를 주문할 때 머신들을 보고 큰 기대는 안 했어요 라마도 아닌 라심발리 최하등급에 안핌이랑 시모넬리 그라인더... 기대가 싹 사라지더라고요. 커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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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태오커피[THEO COFFEE]카페이야기/서울카페 2020. 3. 29. 23:12
"슬리퍼 질질 끌고 머리 벅벅 긁으며 들어가 앉아도 될 듯한 -태오 커피[THEO COFFEE]" 차를 타고 자주 지나다니는 금호동을 지나가다 우연히 눈에 띤 입간판-태오 커피 공사장 앞에 무심히 던져놓은 듯한 입간판이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이 심플한 입간판이 뭐라고 ㅋㅋㅋ 태오라는 이름도 보고나니 머릿속에 지워지지가 않아요. 왠지 재야의 고수가 있을듯한 느낌이.....기대기대 내부 또한 심플, 아담하고, 메뉴도 단출했어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커피 내리는 모습을 조금 유심히 보았는데 저의 예감은 정확히도 벗어나더군요 고수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얼마 전 리사르 커피 때를 생각하며 기대했지요 (대충대충 탬핑 ㅋㅋ) 커피 맛을 보았는데 그 기대도 처참히 깨져버렸어요 커피 맛은 그냥 패스할게요 정말 편하고 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