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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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식 로스터기커피이야기/로스팅 2020. 3. 13. 14:10
직화라는 말 그대로 직접적으로 드럼에 열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로스터기는 일본의 후지 로열입니다. 저도 처음 로스팅을 시작할 때에는 후지 로열을 사용하였는데요. 커피 1세대들이 사용하던 대부분이 후지 로열이라 가장 접하기 쉬운 로스터라 그랬던 것도 있고, 가격적 측면도 있고요. 원리는 직접적인 열로 가열된 드럼의 표면과 뜨거워진 내부 공기에 의해 로스팅이 되는 원리인데요. 직접적으로 열을 받기 때문에 열을 먹여야 할 시점에는 용이 하지만, 그만큼 열 조절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걸 보완하기 위한 기능이 댐퍼 기능인데 잘만 사용하면 아주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지만 그 수준까지 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실패가 뒤따를 겁니다. 제 기억에 후지 로열의 경우 대류 횟수가 1분에 17~8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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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배전 로스팅커피이야기/커피 지식 2012. 4. 12. 18:25
풀시티 초반의 케냐AA 풀시티 로스팅 (Full City Roasting) 미미한 신맛, 강한 바디감! 신맛의 품종별 특성이 사라진다 2nd Crack이 진행되는 전,후로서 오일이 전체에 돌기 시작한다 강한 풍미를 내는 드립용이며 짙은 갈색을 띈다. 프렌치 로스팅 (Freanch Roasting) 달콤 쌉싸름한 맛(Bitter Sweet) 오일이 전체에 번져 흐르고, 쓴맛이 다른맛을 압도해 에스프레소용 혹은, 아이스 커피에 사용하며 검은 갈색을 띈다. 이탈리안 로스팅 (Italian Roasting) 약한 단맛, 쓴맛이 나며 바디감은 사라진다. 원두에 따라 타는 냄새가 난다. 예전에는 에스프레소용으로 선호 하였으나,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