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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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사포 로스터리 디아트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3. 27. 18:24
봄비가 가랑비처럼 내리는 오늘 11시까지 클라이언트들과 통화 다하고 집안에서 답답해하는 가족들과 송정에서 청사포까지 그린레일웨이로 하이킹하고 왔습니다. 파도 소리 들어가며 딸내미 장난도 받아주고 코로나로 인해 일은 많이 줄었지만 가족과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많이 늘어서 기쁘네요 ^^ 그리고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 청사포 디아트 입니다. 예전에는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우리집 공주가 너무 어릴 때 가니 다른 손님들께 미안해서 자주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디아트 강경호 사장님 같은 경우는 부산 로스터리 카페 1세대로 로스팅과 핸드드립으로 부산 카페문화의 모멘텀을 만드신 대단한 분입니다. 이런 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모모스나 커피공장 같은 색깔 있는 브랜드가 생겼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건물 사셨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