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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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셋팅커피이야기/커피 지식 2020. 3. 12. 09:56
이 부분은 기존에 커피 하시던 분들과 의견이 엇갈리는 항목인데요. 저는 우선 리스트레이또, 에스프레소, 룽고 유량으로 조절하는 기존 방식의 세팅을 부정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여러분께 설명드렸던, 원두의 숙성에 비례하여 분쇄도와 커피양을 조절하는데 같은 양이 아닌 이상 추출량이 같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한 가지 고안을 한 것이 세팅이 끝난 후 20ml, 30ml, 40ml를 추출한 후에 모여서 테이스팅을 하고 의견을 모아 유량을 조절하였습니다. 여러 중요한 요소들이 있겠지만 첫 번째 애프터 테이스트가 가장 좋은 추출이 어떤 건지부터 의견을 조합했는데요. 이유는 커피의 여러 맛도 중요하지만 마시고 나서 여운이 없다면 가치가 없다고 생각은 제 개인적 견해이고, 목 끝에서부터 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