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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역- 와인문화공간 성수와인이야기 2020. 4. 17. 21:54
"여긴 와인만 파는 곳이 아니라 문화공간도 파는 곳"
뚝섬역 1번 출구로 나와
생뚱맞은 골목...
오래된 건물 지하에
위치한 -와인문화공간 성수
저번 포스팅 을지로
'십 분의 일'과 비슷하게
허름한 곳+간판이 매우 작음
2020/03/21 - [와인이야기/와인 마셔보기] - 을지로-십분의 일
을지로-십분의 일
"을지로 옛 인쇄소 골목 안 감성이 돋아나는 와인바 [십 분의 일]" 지인 초대로 인해 방문하게 된 감성 와인바 [십분의 일] 젊은 청년들이 조금씩 주머니를 털어 만들게 된 힙지로의 선두주자 [십분의 일]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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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이 되어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와인문화공간 성수
여긴
"어떤 공간이 숨어있는지??"
숨을 천천히 쉬며
문을 열어봤습니다.
생각했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캐주얼하면서
좋은 음악과 문 밖의 세상과
다른 세상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공간은
시원시원했으며
작은 소모임 하기에
좋겠다는 생각^^
이곳 와인 샾의
가장 크나큰 특징은
아주 값비싼
와인잔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브로큰 차지는 있어요^^)
잘토 버건디부터 리델 블랙 타이까지
맘껏 제공하고 있어요 ㄷㄷㄷ
거기다
콜키지가 15,000원
안주는 짜장면을 시켜 먹어도
될 정도의 프리함...
콜키지로 와인을 가져와도
잔은 똑같이
맘껏 제공 ㄷㄷㄷㄷ
이건 혁명이에요....
와인을 조금만 아시는 분이라면
잔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계시거든요!
마지막으로,,,,
와인은 비어 마트처럼
와인셀러 공간으로 가셔서
픽업하시고 계산대에서
구매를 하면 하는 시스템이라..
정말 무겁지 않은
그렇다고 너무 날리지 않는
분위기의 와인바입니다.^^
보이시나요~~~
와인잔 밖에 나와있는 숫자만 해도 ㄷㄷㄷ
거기다 직원들이 다 외국 친구들인데
엄청 욕할 듯했어요... 뻑 뻑 뻑
저거 닦는 게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ㅠㅠ
이곳은 아직 오픈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돈이 어떻고 부동산이 이렇다
이야기할 곳은 아닌 듯해요
여기 사장님이
주기적인 와인 클래스 수업과
와인 지식 커리큘럼을 대기업에 1년 동안
독점 계약을 통해
어느 정도의 캐시카우는
만들어 진 듯 보였습니다.
저희가
판단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하지만
저는 자주 찾아갈 듯해요....
사장님이 카이스트 대학원 출신이라
그런지 상당히 스마트하시네요^^
더욱 놀라운 거
나이 예측 불가의 얼굴을 가지신 분
비결은 와인이라고.....ㅡㅡ
여러분들 중
와인을 "지인들과 밖에서 마시고 싶다"
하시면
여기 강력 추천합니다.
-와인문화공간 성수
주소: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56-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