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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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메르데쿠르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4. 12. 17:03
멀리서 지인이 오셔서 죽성 근처에서 장어구이 먹고 느끼한 입을 헹구기 위해 대변항 가는 해안로에 위치한 메르데쿠르를 방문했습니다. 아래쪽 로쏘 커피는 자주 갔는데, 여기는 오늘 첫 방문 어떤 곳일지 궁금합니다^^ 일단 주문부터 해야 겠죠... 아메리카노 4잔 한잔만 롱블랙으로 리스트레또로 부탁했는데 할 줄 모른다고 하시네요 아쉽지만 에쏘로 롱블랙ㅜㅜ 음료가 나오는 동안 시간이 남아서 가게를 살펴봅니다. 케이크도 있지만 너무 많이 먹고 와서 패스~~ 빵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서울에서 핫했었던 빵들 별 특별한 거 없으니 패스~~ 그냥 커피나 마시다 가야겠네요... 비가 내리지만 파도가 커서 바다 멍 때리기 좋은 날 지인들과 이야기 나누다가 바다 멍 때리기를 반복 커피가 나왔네요^^ 커피맛은 그냥 보통보다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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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공수마을 공극 샌드커피 (두번째 포스팅)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4. 11. 17:15
기장 공극 샌드커피 다시 다녀왔어요. 저번 포스팅 때 사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개인적으로 시간이 날 때 2번 더 갔다 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많은 사진은 찍지 못하고 맛에 대해서 생각나는 대로 메모를 해두고 오늘 방문 후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2020/03/29 - [커피이야기/카페 이야기] - 기장 공수마을 공극 샌드커피 기장 공수마을 공극 샌드커피 지난주 일요일 가족들이랑 나들이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신상 카페 샌드커피인데요. 아직 준비가 다 되지 않아서 인지 28일에 오픈한다고 하셔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다시 방문했습니다. 당시 왔을때, 한 30.. cafepraha.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기존 포스팅 보다 더 세밀하게 적어 볼게요 ㅎㅎ 사실 이런 건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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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사포 로스터리 디아트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3. 27. 18:24
봄비가 가랑비처럼 내리는 오늘 11시까지 클라이언트들과 통화 다하고 집안에서 답답해하는 가족들과 송정에서 청사포까지 그린레일웨이로 하이킹하고 왔습니다. 파도 소리 들어가며 딸내미 장난도 받아주고 코로나로 인해 일은 많이 줄었지만 가족과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많이 늘어서 기쁘네요 ^^ 그리고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 청사포 디아트 입니다. 예전에는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우리집 공주가 너무 어릴 때 가니 다른 손님들께 미안해서 자주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디아트 강경호 사장님 같은 경우는 부산 로스터리 카페 1세대로 로스팅과 핸드드립으로 부산 카페문화의 모멘텀을 만드신 대단한 분입니다. 이런 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모모스나 커피공장 같은 색깔 있는 브랜드가 생겼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건물 사셨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