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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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 구덕포 카페 발롱 소금커피 맛집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6. 15. 00:03
포스팅이 많이 늦었죠^^ 죄송합니다. 핑계가 아니라 최근에 정말 너무 많이 바쁘네요 ㅎㅎ 블로그 포스팅 덕분에 창업 컨설팅 건도 몇 건 잡혔고, 3,4월 그냥 놀았는데 5월 중순부터 물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님들이 있기에 이런 좋은 일들이 있는 건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은 날 잡고 여러 카페를 둘러보려고 했는데, 낮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야 해서 아쉽게도 한군대 밖에 못 가봤네요. 오늘 간 곳은 최근 블로그로 컨설팅 문의를 주셨던 구독자님이 알려주신 카페입니다. 이곳 소금 커피가 맛있다고 하여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소금 커피란? 대만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85℃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데, 달콤한 크림 위에 소금을 뿌려 단짠의 조화로 마시는 커피입니다. 단순히 짜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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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JM커피 로스터즈 진화하다!!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4. 13. 11:40
제가 JM을 처음 방문했던 게 6~7년 전쯤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 몇 번 가기는 했지만, 맛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해 자주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회사가 추구하던 방향이 커피의 고급화보다는 저품질의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어서 그리 좋아하지 않던 브랜드였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컴포즈 커피, 1+1, 1리터 커피 등등 지방 특수 상권에서 선전하는 저가 커피가 JM의 주력 브랜드입니다. 부산에 제대로 된 공장형 카페의 시작도 JM입니다. 처음에는 선전했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기존 카페들과 큰 차별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커피업에 종사하는 지인들로부터 JM이 맛있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과연?이라는 의문과 함께 방문해 봤습니다. 일단 커피 주문부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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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공수마을 공극 샌드커피 (두번째 포스팅)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4. 11. 17:15
기장 공극 샌드커피 다시 다녀왔어요. 저번 포스팅 때 사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개인적으로 시간이 날 때 2번 더 갔다 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많은 사진은 찍지 못하고 맛에 대해서 생각나는 대로 메모를 해두고 오늘 방문 후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2020/03/29 - [커피이야기/카페 이야기] - 기장 공수마을 공극 샌드커피 기장 공수마을 공극 샌드커피 지난주 일요일 가족들이랑 나들이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신상 카페 샌드커피인데요. 아직 준비가 다 되지 않아서 인지 28일에 오픈한다고 하셔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다시 방문했습니다. 당시 왔을때, 한 30.. cafepraha.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기존 포스팅 보다 더 세밀하게 적어 볼게요 ㅎㅎ 사실 이런 건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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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스톤 (부산 송정 구덕포)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4. 6. 09:00
어제까지 너무 바빠서 가족들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날씨도 좋고 해서 집 근처 송정 바닷가 옆 기찻길 따라 산책하다가 오랜만에 젬스톤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사실 젬스톤은 영도에 수영장을 다시 리모델링한 도시재생 사업형 카페인데 여기 송정점은 도시재생 사업보다는 바다 뷰를 중심으로 만든 곳입니다. 일단 커피숍을 왔으니, 주문부터 해야겠죠. 메뉴는 항상 비슷합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리스트레또로 롱 블랙, 와이프는 한 샷 넣은 카페라떼, 저희 딸은 음료인데 매장 직원이 추천해준 오라봉을 주문했습니다. 맛에 대해 먼저 평가해볼까요 1. 커피에 잡내는 없지만, 목 넘김이 안좋습니다. 하지만 원두에 사용되는 생두는 좋은 것 같아요. 애프터 테이스트는 나쁘지 않습니다. 2. 산미가 있는 원두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