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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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JM커피 로스터즈 진화하다!!카페이야기/부산카페 2020. 4. 13. 11:40
제가 JM을 처음 방문했던 게 6~7년 전쯤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 몇 번 가기는 했지만, 맛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해 자주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회사가 추구하던 방향이 커피의 고급화보다는 저품질의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어서 그리 좋아하지 않던 브랜드였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컴포즈 커피, 1+1, 1리터 커피 등등 지방 특수 상권에서 선전하는 저가 커피가 JM의 주력 브랜드입니다. 부산에 제대로 된 공장형 카페의 시작도 JM입니다. 처음에는 선전했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기존 카페들과 큰 차별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커피업에 종사하는 지인들로부터 JM이 맛있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과연?이라는 의문과 함께 방문해 봤습니다. 일단 커피 주문부터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