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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WE, THE COFFEE카페이야기/서울카페 2020. 4. 5. 23:38
"창문으로 따사로운 햇살 머금은 -
WE, THE COFFEE"
본가에서 BYE BYE 하고
서울로 리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방문한
위더 커피^^
이곳은
얼마 전 소개해드렸던
아우프글렛과 금호동의
핫 포인트 중 하나예요.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위더 커피의 최대 컨셉인
햇살 따스한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이곳은
우드랑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를 한 곳으로
햇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에요
정말 전 똥손이네요 ㅠㅠ
다른 블로거들
사진 보면 광채가 나던데!
햇살이 뒤에서
따스하게 안아주고 있는 곳~
사진이 잘 나올 수밖에 없죠^^
커피를 주문할 때
머신들을 보고 큰 기대는 안 했어요
라마도 아닌 라심발리 최하등급에
안핌이랑 시모넬리 그라인더...
기대가 싹 사라지더라고요.
커피가 나왔다는 소릴 듣고
받으러 갔는데
오홍~~ 스트로 포인트가
넘 예뻤어요
기분 좋게
한 모금을 넘겼는데
다시 오잉~~
산미 있는 커피를
주문했는데 꽤 괜찮더라고요.
뛰어난 맛은 아니더라도
부산에서 먹었던
2억짜리 머신과 라마에서 뽑은 커피보다
훨씬 산미를 잘 살렸어요^^
와아~~
커피 맛도 괜찮고
햇살 맛집으로 유명세 타고 있고...
요즘 금호동에
괜찮은 커피집들이 생기니
저 또한 즐거워지네요.
부산 용호동 커피집들이
좀 본받았으면 하는 맘이...ㅋㅋ
이제 돈 되는 시각으로 풀어볼게요
성공하기 위한 카페를 오픈할 때는
이전부터 이야기하는 공식이 있지요^^
부동산, 공간기획, 시스템, 커피 등등
이 위에 나열된 모든 것들이
다 갖추어지면 하나의 성공한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꼭 위에 모든 것+ 등등 이 갖추지
않더라도
개인 매장에서는 성공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위더 커피를 보시면
부동산... 주인은 따로 있는듯해서 패스~
-공간기획은 햇살.. 햇살.. 햇살
너무 따스해요^^
위더 커피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광채로웠어요
햇살을 살린 공간기획은
SNS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거죠
SNS 사진을 본 사람들은
모두들 광채를 등에 업기 위해
모여듭니다.
이러면
장사는 순조롭게 시작이 되는 거죠
(여기서부터 장사냐? 사업이냐?
고민이 생겨납니다 ㅋㅋ)
시스템은
개인 카페이다 보니
소소하게 쿠키도 예쁘게 구우시면서
하고 계시네요.
체계적인 시스템이 아닌
편한 옷을 입은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커피는
우와~~~ 는 아니더라도
깜찍한 아이디어 소품과 함께
맛도 좋았어요.
(부산에서 입을 버린 듯 ㅠㅠ)
정리를 하면,
카페도 트렌드라는 것이 있는데
요즘은 공간을 심플하게 하면서
SNS에 올리기 좋은
찰칵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어요
이 부분을 잘 살리면
나머지 부분은 중간만 하더라도
행복한 웃음이 나는
장사를 할 수 있죠^^
여러분들은 장사예요?? 사업이에요??
전 사업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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