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보이차를 마셔야 몸에서 좋은 반응이 나올까요???차이야기/보이차 지식 2020. 4. 26. 23:40
"진정한 고수차와 어울리는 단어= 야생 고차수 봄 새순 생차"
보이차 3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좋은 보이차가 뭘까???에
집중해서 글을 끄적끄적~~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던
생차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해볼게요
2020/04/15 - [차이야기/보이차 지식] - 교대역 - 천 사랑방
교대역 - 천 사랑방
"차의 제왕 Puer tea 교대역-천 사랑방" 교대역 6번 출구 법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건물 속에 숨어있는 보이차 카페- 천 사랑방 흔히들 사랑방.... 무슨 방... 하면 어르신들 생각이 나죠 옛날 시골 다방이라..
cafepraha.tistory.com
생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생차 만드는 순서를
쉽게 풀이하면
새순을 따서→가만히 놔둡니다
적절히 덖어줌→비비기→햇빛에 말리기→모양만들기(긴압)
→보관잘하기(발효과정)
위 사진의 순서가
보이차 만드는 과정을
간략하게 정렬한 거예요
(동영상도 있는데 부끄^^)
만드는 순서도 알았으니
보이 생차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보이 생차가 자연발효 과정이니
무조건 생차면 구매를 해도 되나요???
NO~~~~~
1편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진정한 보이생차는 10%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이차를 판매하는
곳을 보면
보이생차도 쉽게 볼 수 있고
가격도 엄청 저렴하죠???
이거 이거
제대로 된 보이생차가 맞을까요??
이런 보이생차는 어떻게 만들기에
저렴하죠???
바로,
정성스러운 농부의 손길로
비료, 퇴비, 농약 팍팍 친
어린 차나무에서 자란 잎으로
만든 차일 가능성 아주 높아요^^
추가로+
봄도 아닌 가을 도 아닌 여름도 아닌
겨울에 난 잎을 가지고 만들면
우월한 가격으로 여러분들의
호기심이 가도록 하겠죠 ㅋ
(봄→가을→여름→겨울로 맛이 좋음)
보통은 이모작(봄, 가을)을 하지만
고수차는 대부분 고차수의
봄차를 가지고 만들고 있어요
다시 한숟깔 더추가
대엽종이면 보이차라고 이름을
넣어서 판매해도
사기는 아니지만
소엽종이라는
작은 차나무에서
딴 잎으로 만들 확률도 아주 아주
높아요!!!
그럼,
어린나무랑 고차수랑 차이가
많이 나는가요????
보이차 나무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녹차 계열(관목종)이
아닌 교목종 계열이라
뿌리가 엄청 깊이
계속해서 파고 들어가요
밑으로~~ 밑으로~
(관목종은 성질이 차고
교목종은 성질이 따뜻합니다^^)
그러다 보니 고차수는
인간이 정성스레
다룰 필요가 없어요
아주 깊은 지하세계의 양분을
혼자서 독식을 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어린 나무야 뿌리가 깊지 않으니
좋은 땅의 기운을 담기가
어렵겠죠???
그럼 고차수는 몇 년 된 나무를
이야기 하나요???
보통은 100년 이상된 나무를
이야기하는데
300,500,600,1000,2000??
이런 나무도 있답니다.
뿌리 깊이가 엄청나겠죠??
지구의 핵 가까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애들이니 얼마나 기운이
짱짱하겠어요^^
다시 이야기를 되돌이~
10% 생차가 얼마나 희귀한지
아시겠죠???
그래서 몇 만 원 하는 생차는 거의
99.999999% 농약 가득 어린나무에서
딴 보이차이든지
아니면 소엽종이라는 작은 차나무에서
자란 저급 품질의 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보이차란 대엽종입니다.^^
이제 조금씩
아!!!!보이 생차가 어떤 녀석인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나요???
눈과 맛으로는 구분이 어려워도
머리로는 구분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머리로 정리가 되어있으면
그다음은 열심히 여러 보이차를
마시면서 경험치를 쌓아가시면
금방 좋은 보이생차를 발견하시게 될 거예요^^
솔직히 이게 힘든 거죠^^
'차이야기 > 보이차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대체 보이차가 무엇인가요?? (23) 2020.05.02 보이차를 왜 마시는지 알고 마시자!!! (25) 2020.05.01 보이숙차가 몸에 해롭나요???? (29) 2020.04.27 좋은 보이차 눈치채기 2 (30) 2020.04.18 교대역 - 천 사랑방 (57) 202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