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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 ( 콘텐츠 플랫폼)카페창업/카페창업 준비 2020. 5. 10. 11:50
카페 창업을 위한 공간과 카페에 대한 플랫폼 정리가 되셨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콘텐츠 플랫폼을 정리 하겠습니다.
이제 조금씩 지도가 그려지시나요??
콘텐츠 플랫폼을 이해하시기 위해서 앞서 포스팅한 공간과 카페 플랫폼을 다시 한번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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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앞서 카페의 콘텐츠의 정의를 해보겠습니다. 어떠한 내용물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카페에서 이야기 하는 콘텐츠 입니다 내용이 광범위 하죠 ^^ 이번 포스팅을 이해하고 성공하신다면 여러분은 그냥 카페창업이 아니라 큰 기업의 CEO가 되어 있을 겁니다.
1. 감성 콘텐츠
창업하신 카페에 있는 공간, 메뉴, 포장용기 등등 모든것에 감성이라는 옷을 입혀줘야 합니다. 같은 커피 한잔이라도 어떤잔을 사용할지? 트레이나 코스트는 어떤걸로 할지? 기본 메뉴에 감성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메뉴가 카페공간과 잘 맞아야 하고요. 공간에 대한 감성 콘텐츠는 여러번의 포스팅을 통해 언급하였기에 앞선 포스팅들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카페에 있는 모든 내용물에 조금이라도 의미를 부여해 보셔요. 그것이 감성 콘텐츠의 시작입니다.
2. 서비스의 콘텐츠
카페란 서비스업입니다. 단순히 음료 한잔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그 음료안에 가치늘 넣어 파는 거죠. 그럴려면 고객과의 관계가 좋아야 하는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 서비스이 콘텐츠 입니다.
손님이 오실때 어떻게 인사를 할까? 비오는날 방문해 주실때 어떠한 서비스를 할까? 여러각도로 고객의 입장에서 좋을것 같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정리하시여 실행하시면 됩니다.
그냥 고객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자주 소통하시어 고객분과 친구가 되어 보세요^^
3. 아트 콘텐츠
카페에 가면 그림이나 사진 등등 예술품이 전시 되어 있는걸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것 또한 중요한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예술품 자체가 가지는 감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창업하신 카페에 어울리는 작품을 잘 고르시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저희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메그네이트의 경우 처음에는 황세진작가님의 그림이 걸려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들은 극소수 였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알수 있는 현대미술 작품이면서 공간과 어울리는 작품으로 바꾸었는데, 그것이 엔디워홀의 마릴린 먼로 였습니다. 그후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죠. 이쁜것도 좋지만, 대중성을 가진 예술품이어야 하고 무엇보다 공간과 잘 어울릴때 아트 콘텐츠의 힘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4. 케릭터 콘텐츠
이부분은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잘 알아보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예를 들어 볼까요? 그곳에 가장 유명한건 어린왕자 포토존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 어린왕자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바로 생택쥐베리 재단에 있습니다. 생택쥐베리 재단에서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발급받지 않은 상태에서 조형물을 설치 한겁니다.
이건 아주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짝퉁 만드는 중국인들 욕할 것 없어요. 우리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겁니다. 그것도 정부에서 장려하는 관광상품으로요. 부산 감천문화마을 자체가 짝퉁으로 인식될까 걱정입니다.
IWC 같은 브랜드도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어린왕자 케릭터 시계를 한정판으로 만들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케릭터 콘텐츠를 잘 이용하면 감성마켓팅도 할 수 있고, 관련상품 판매도 가능하고 포토존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짝퉁은 안됩니다^^
5. 브랜드 콘텐츠
1 ~ 4번 까지 콘텐츠 중 하나라도 성공을 거두 셨다면, 여러분이 창업하신 카페는 브랜드 파워를 가지기 시작하신 겁니다.
그때부터는 여러분 브랜드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것이고, 그것 자체가 여러분께 부를 안겨 줄겁니다. 스타벅스, 블루보틀 이디야... 누구나 아는 브랜드의 가치는 어마어마 합니다.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가 고가인지? 저가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겠죠. 스타벅스나 테라로사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있어도, 이디야나 더벤티 텀블러 들고 다니는 사람 본적 있으세요?
브랜드만 다를뿐 생산되는 공장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가치가 다르듯이 콘텐츠의 가치도 달라 지는 겁니다.
6. 콘텐츠 개발
브랜드 콘텐츠까지 완성하시분들은 카페로 인해 여러가지 콘텐츠 상품을 개발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예가 스타벅스 입니다.
원두, 텀블러에서 시작해서 악세사리 문구류 이제는 금융까지 콘텐츠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이 단계까지 오신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저희를 잊지 말아 주세요^^
사실 저희도 콘텐츠 개발은 해봤지만, 큰 성공사례는 없습니다. 딱 케릭터 콘텐츠까지가 저희의 경험입니다. 만약 성공했다면, 큰 기업의 CEO가 되었겠지요 ^^ 5번과 6번 내용은 몇번의 실패를 겪으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뇌피셜적인 포스팅이라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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